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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레프 톨스토이 | 연진희 옮김 | 민음사 | 384쪽 | 2025

Editor’s Opinion

A:『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가난한 구두장이와 낯선 남자의 만남을 통해 인간을 살아가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 톨스토이의 작품입니다. 사람은 자신의 앞날을 완전히 알 수도, 혼자 힘으로 삶을 꾸려갈 수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서로를 돌보고 자신의 몫을 내어주는 순간 삶은 뜻밖의 방향으로 이어집니다. 결국 인간을 지탱하는 것이 완벽한 계획이나 소유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향해 건네는 사랑일지도 모른다는 질문이 오래도록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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