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OOK OF THE WEEK

살면서 한번은 벽돌책

장강명 지음 | 글항아리 | 360p

Editor’s Opinion

A: 『살면서 한번은 벽돌책』은 그 자체로 하나의 제안처럼 다가옵니다. 왜 우리는 얇은 책이 아니라 두꺼운 책을 읽어야 하는가, 200쪽짜리 네 권이 왜 800쪽 한 권과 같지 않은가. 장강명은 자신이 읽어온 벽돌책 100권을 통해 독자의 머릿속에 하나의 서가를 세우려 합니다. 단순한 목록이 아니라, 읽기의 밀도와 시간에 대한 태도를 다시 묻게 만드는 책입니다. 어쩌면 우리 산책이 지향하는 읽기의 방향과도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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