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OOK OF THE WEEK

깊이에의 강요

루이제 린저 | 전혜린 옮김 | 문예출판사 | 408쪽 | 2025

Editor’s Opinion

A:니나 부슈만은 기만과 타협을 거부하고, 사랑과 관계 속에서도 자신의 방식으로 삶을 선택하려 합니다. 그의 삶은 누군가가 정해놓은 역할이나 안정된 질서에 자신을 맞추기보다, 끝까지 자유와 삶의 충실함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가족과 오래된 관계는 때때로 우리가 어떤 사람이었고, 지금은 어떤 삶을 선택하고 있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이미 주어진 관계와 기대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지 묻게 하는 소설입니다.

⌘ 연결된 산책로

궤도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무는 여섯 명의 우주비행사는 하루 동안 지구를 열여섯 번...

행복한 시간들

파스칼 키냐르는 개인의 기억과 오래된 시간, 자연의 반복과 우리 안에...

생의 한가운데

니나 부슈만은 기만과 타협을 거부하고, 사랑과 관계 속에서도 자신의 방식으로...

깊이에의 강요

한 젊은 화가는 자신의 작품에 ‘깊이가 없다’는 평론가의 한마디를 들은...

노인과 바다

『노인과 바다』는 오랫동안 고기를 잡지 못한 늙은 어부 산티아고가 홀로...

결혼 여름

『결혼·여름』에는 젊은 알베르 카뮈가 지중해의 자연과 육체를 온몸으로 받아들였던 순간들이...

해변의 묘지

『해변의 묘지』는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라는 구절로 널리 알려진 폴 발레리의...

말하라 침묵이여

『말하라, 침묵이여』는 제목과 달리 표지에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