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OOK OF THE WEEK

궤도

서맨사 하비 | 송예슬 옮김 | 서해문집 | 240쪽 | 2025

Editor’s Opinion

A: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무는 여섯 명의 우주비행사는 하루 동안 지구를 열여섯 번 돕니다. 국경과 도시, 바다와 사막을 지나며 지구에서 벌어지는 삶과 죽음, 전쟁과 자연재해를 아주 먼 곳에서 바라봅니다. 고향과 가족, 계급과 기억을 따라온 이번 산책의 마지막에는 가장 멀리 떨어져 우리 자신을 바라보는 책을 놓았습니다. 때로는 익숙한 세계에서 멀리 떨어져 바라볼 때 비로소 우리가 어디에 속해 있고, 어디로 돌아가려 하는지가 보이기도 합니다.

⌘ 연결된 산책로

궤도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무는 여섯 명의 우주비행사는 하루 동안 지구를 열여섯 번...

행복한 시간들

파스칼 키냐르는 개인의 기억과 오래된 시간, 자연의 반복과 우리 안에...

생의 한가운데

니나 부슈만은 기만과 타협을 거부하고, 사랑과 관계 속에서도 자신의 방식으로...

깊이에의 강요

한 젊은 화가는 자신의 작품에 ‘깊이가 없다’는 평론가의 한마디를 들은...

노인과 바다

『노인과 바다』는 오랫동안 고기를 잡지 못한 늙은 어부 산티아고가 홀로...

결혼 여름

『결혼·여름』에는 젊은 알베르 카뮈가 지중해의 자연과 육체를 온몸으로 받아들였던 순간들이...

해변의 묘지

『해변의 묘지』는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라는 구절로 널리 알려진 폴 발레리의...

말하라 침묵이여

『말하라, 침묵이여』는 제목과 달리 표지에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