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OOK OF THE WEEK

세월

아니 에르노 | 신유진 옮김 | 더서클프레스 | 264쪽 | 2025

Editor’s Opinion

A: 아니 에르노는 한 개인의 기억을 따라가면서 동시에 한 시대의 시간을 기록합니다. 가족사진과 광고, 유행어와 정치적 사건, 소비문화와 여성의 삶이 겹치면서 ‘나’의 기억은 어느 순간 한 세대의 기억으로 확장됩니다. 『세월』은 한 사람의 삶을 기록하는 일이 어떻게 사회의 시간을 기록하는 일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개인의 기억과 집단의 역사가 어디에서 만나는지를 묻습니다.

⌘ 연결된 산책로

세월

아니 에르노는 한 개인의 기억을 따라가면서 동시에 한 시대의 시간을...

희랍어 시간

말을 잃어가는 여자와 시력을 잃어가는 남자는 오래전에 사라진 언어인 
희랍어를...

세계는 계속된다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는 『세계는 계속된다』에서 여행과 예술, 문명과 
죽음에 관한 장면들을...

서맨사 하비 궤도 책 표지

궤도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무는 여섯 명의 우주비행사는 하루 동안 지구를 열여섯 번...

행복한 시간들

파스칼 키냐르는 개인의 기억과 오래된 시간, 자연의 반복과 우리 안에...

생의 한가운데

니나 부슈만은 기만과 타협을 거부하고, 사랑과 관계 속에서도 자신의 방식으로...

깊이에의 강요

한 젊은 화가는 자신의 작품에 ‘깊이가 없다’는 평론가의 한마디를 들은...

노인과 바다

『노인과 바다』는 오랫동안 고기를 잡지 못한 늙은 어부 산티아고가 홀로...

결혼 여름

『결혼·여름』에는 젊은 알베르 카뮈가 지중해의 자연과 육체를 온몸으로 받아들였던 순간들이...

해변의 묘지

『해변의 묘지』는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라는 구절로 널리 알려진 폴 발레리의...

말하라 침묵이여

『말하라, 침묵이여』는 제목과 달리 표지에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