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BOOK

조각, 세상을 만들다

조각, 세상을 만들다

『조각, 세상을 만들다』는 조각이라는 매체를 통해 세계를 읽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현대의 가장 중요한 조각가인 안토니 곰리와 미술 평론가 마틴 게이퍼드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조각의 흐름을 따라가며, 물질과 공간, 인간의 관계를 탐구합니다.

장인

『장인』은 제목과 달리 특정 직업이나 기술에 대한 책이 아닙니다. 인간은 어떻게 일을 하고, 그 과정에서 어떻게 스스로를 다듬어가는지에 대한 질문을 끌어옵니다. 리처드 세넷은 일을 단순한 수단이 아니라, 반복과 숙련 속에서 형성되는 하나의 과정으로 바라봅니다. 장인은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어떤 일을 하든 더 잘 해보려는 태도에 가깝습니다. 만들면서 동시에 생각하는 인간의 모습이 점점 흐려지고 있는 지금, 한 번쯤 다시 펼쳐볼 만한 이유는 충분해 보입니다.

말하라 침묵이여

『말하라, 침묵이여』는 제목과 달리 표지에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책의 제목조차 드러내지 않은 채, 제발트로 추정되는 한 남자의 이미지가 모든 것을 대신합니다. 침묵으로 가득 찬 표지이지만, 어쩌면 그 자체로 가장 많은 것을 말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신화와 의미

『신화와 의미』는 거대한 기술의 흐름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질문을 다시 꺼내놓습니다.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 조지프 캠벨은 이 질문에 가장 오래된 방식으로 답합니다. 신화라는 언어를 통해, 시대가 달라져도 반복되는 인간의 구조와 의미를 읽어냅니다. 빠르게 변하는 세계 속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사유의 틀을 제시하는 책입니다.